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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6-05 12:53
 조회 : 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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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 (普門寺)
종단: 대한불교조계종
교구: 제 01교구 말사
본가URL: http://www.bomunsa.net
전화번호: (032)933-8272
소재주소:
417-910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629번지
• 사찰설명:
보문사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629번지 낙가산(洛伽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입니다.
이 보문사는 강화도 서쪽의 석모도라는 섬에 있는데, 양양 낙산사와 금산 보리암과 함께 우리 나라 3대 해상 관음 기도량으로 널리 알려진 사찰입니다.
전해오기는 신라 선덕여왕 4년인 635년에 회정(懷正)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다가 이곳에 와서 절을 창건하고 관세음보살의 상적(聖蹟)에 의하여 산 이름을 낙가산, 절 이름을 보문사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낙가는 관음보살이 상주한다는 산이름이고, 보문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수 없이 몸을 나투시는 관세음보살의 원력이 광대무변함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산이름과 절 이름이 모두 관세음보살을 상징하고 있는 보문사는 관음기도량으로 이름이 높아 참배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 곳입니다.
오르는 곳이 가파르고 이런곳에 주목이 있나 싶을 정도로 산의 기운이 줗은
것 같은데 ...
주차장에서 보면 마치 8작 지붕이 길게 늘어져 있는 것 같은 모양입니다.
낙가산 좌측 대법당과 일명 눈섭바위라는 곳에 해수 관음이 양각되어 있으며
오르는 계단이 후세의 사람은 편하게 오를지 모르지만 돌계단 하나
하나의 지극 정성은 그 어떤 금전 값어치로 환산 할 수 없는 눈물의 결실이었
습니다.
관음보살의 향을 피우려면 간신히 한사람 오를 수 있는 조그마한 오솔길 같은
길을 몇발작 더 옮기어야만 참배를 할 수 있습니다.
발길은 수없이 이어져 올라 갑니다 ...
뒤돌아 보면 , 눈푸른 서해 바다가 마치 푸른 비단폭을 길게 내려져 있는것 같
고 몇몇의 작은 섬은 해안선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연이어 무슨 사연이 그리 많아 지극 정성으로 올라가서는 감탄사를 길게
내며 내려 갑니다...
상기의 홈피를 보시면 강화도 주변의 관광안내란에 유명사찰이 소개 된곳이
있으니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점심공양에 - 서울의 대성사에 산신기도 후 떡 쪼각을 얻어 갔는데... -
옆에 세분의 보살님네들에게 떡을 권하니 참으로 맞나게 드시길게 그 사연을
말하니 ...
자기네들도 대성사 신도 라고 하여 ...
한참을 반갑게 웃고 하였습니다.
하하 찾아 가는 도리를 잠시도 잊어서는 안되는 것인가 봅니다...
이곳의 공양은 남쪽의 통도사와 같이 본인이 직접 공양후 직접 씻어야 하는
수행의 시간이 있답니다...
이 낙가산은 항시 든든한 복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참으로 묘한곳입니다..
욕심을 낸다면 좌측의 기운이 부족한 것을 메워 중생이 바른 마음을
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원력이 있었으면 하는데 ...
항시 복이 많은 기도 처임이 틀림없습니다.
이제는 해수관음께서 한반도의 서해 , 동해 , 남해 언제든지 나투시는
때가 되었다고 감히 믿습니다.
묵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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