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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6-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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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강화 마니산 \" 정수사 \" 를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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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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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물 161호
▣ 위 치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산85
마니산 동쪽에 자리잡은 정수사는 전등사, 보문사와 더불어 강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찰중의 하나입니다. 이 절은 신라 선덕여왕8년(639)에 회정선사가
마니산의 참성단을 참배한 후 이곳 지형을 보고 불자가 가히 삼매 정수할 곳이
라하여 사찰을 세우고 정수사(精修寺)라 했는데 그 후 함허대사가 절을 중수
한 후 법당 서쪽의 맑은 물을 발견하고 정수(淨水)로 바꾸었습니다.
▣ 찾아가는길
강화대교→알미골삼거리에서 좌회전 84지방도→전등사 지나 선두포에서 우
회전 동막방향→함허동천시범야영장 지나 100m
강화는 그 어는 지역보다도 관광산업이 발달되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유소에는 항시 관광안내의 지도가 비취되어 있어 오는 이로 하여금 서비ㅡ스
를 하고 있었습니다.
수정사는 강화 마니산의 유일하게 자리 잡고 있는 천년 고찰입니다.
인근 주변 모두 불교와 관련된 지명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
대웅전 정면의 무늬는 내소사와 흡사하게 아름답고 부드럽고 섬세하게
만들어 져 있습니다.
참으로 일품입니다. 이곳의 기는 지금의 청화대 뒤쪽의 북악산기보다도
더 힘차고 세다고 어느 거사님은 일주일 마다 정수사를 온다고 합니다.
마니산의 기운운 필자가 한눈에 봐도 참으로 힘차 보였습니다.
알고 있는 지인과 나눈 이야기 지만 이곳의 왕기가 서린다는 이야기는 그냥
한말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앞쪽 으로 보면 서해 바다와 강화대교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뒤로는 산이요 . 앞으로는 바다라 ...
부드러운 맛이 있는 그런 도량입니다.
이곳에 물맛이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청량산 청량사의 그 물맛을 잊을 수 는
없지만 이 물맛도 기가 막힙니다.위장병을 이곳의 물로 치유 했다는 어는
부부의 이야기를 듣고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집니다.
이곳 마니산의 기운을 받기 위해 산신기도 도량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방사의 넉넉하지 못해 잠시 스님과의 이야기로 만족 하였지만
하루의 넉넉함에 서울 신도분들이 철야 정진의 발길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묵 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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