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기거하다 보니

곡기 놓치는 시간이 많아져서

누군가 있으면 서로 챙기지 않을까 하여

오가는 세월따라 몇 일 정도는

조용히 그냥 머물다 가시면 됩니다.

보시금은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습니다.

도시같은 시골이기에 아린 마음 한 자리 두고는 갈 수 있을 겁니다.

단, 조건은 있습니다.

공양은 서로 준비하고, 음주 하시는 분은 절대 사절이며,

새벽 기도 빠지는 순간 퇴실 입니다.

법당 청소 및 방사 청소는 기본입니다.

최장 머물 수 있는 기간은 보름입니다.

머무르실 때 입방서는 쓰고, 파출소 검문시 복사제출 됩니다.

이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위치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 옆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8Km에 위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