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지혜의 눈들이 감겨 있으니 신의 존재나 신의 뜻을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지극히 정상적 현상입니다. 그런 의미로 종교에도 사업적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보면

눈이 감긴 중생들, 눈을 뜨게 하여 깨달음을 얻게 하는 방법론만 전수하면 끝납니다.
천일 기도, 만일 기도, 그런 기복 신앙으로 빈다 해도 부처님, 하나님은 들어주지 않습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 것인지, 찰나의 순간에 스스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면 끝납니다.

이 방법론 하나만으로도 세상의 모든 종교를 통합할만한 획기적 아이템입니다.

이번 주 일요일, 25년 5월 25일 새로운 종단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임을 

대구 팔공산 근처에서 개최합니다. 개최라고 해서 대규모 집회를 연상할 것이지만

불과 몇 사람의 대화로 시작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누구나 참여해 주십시오.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하시면 주소와 시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눈이 감겼다는 것은 일반 중생 뿐만 아니라
수십년 수행한 큰스님도 마찬가지로
그 영적 눈들이 캄캄한 어둠 속에 잠겨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이 인간세상은 마치 숲 속에서
아귀다툼이나 하면서 살아가는 굼벵이 수준에 머물러 있을 뿐입니다.

그 중에서도 조금 앞선 자들이 그저 복이나 빌어주고 

돈이나 갈취할 수밖에 없는 것이 오늘의 종교입니다.

산 정상에 올라 봐야 산 아래 인간 세상, 그 숲의 형상이 보이는 이치~~
이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 진정한 깨달음입니다.
먹고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오늘의 종교는 점점 더 노골적으로
더 많은 돈과 고통을 요구하는 강도 떼(성경 말씀 인용)로 변해버렸습니다. 
수행을 고통스럽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통은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는 하나 성불이나 해탈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진정한 성불과 해탈은 놀이 삼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감동의 여운도 오래 유지되고 실행력은 배가 되고
스스로 변화하면서 삶의 질도 높아지는 것이죠.
제가 추구하는 새로운 종단은
골치 아프게 배워야 할 법문도, 강제 헌금이나 시주도
그리고 추앙할 할 부처가 없습니다.
스스로 부처가 되고 하나님이 될 수 있는 방법론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