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40대 중반의 미혼남입니다.

약 2년간 참선과 더불어 직장을 다니며 절에서 머물고 싶군요.

세상 인연이 참 모질어서 결국 이렇게 절을 찾게 되네요.

24시간 일하고 24시간 쉬는 계약직 직업에 있는 터라 

머물 자리가 생기면 근방으로 이직할 것이고요.

주업무는 전기, 설비와 관련된 주택관리입니다.(유자격)

모든 것을 버리고 참선에만 전념하고 싶지만, 여건이 되질 않는군요.

보시금은 월 50정도 생각하고 있고요.

약간의 이삿짐도 같이 가려 합니다.

이삿짐으로는 소형 세탁기1, 소형 김치냉장고1, 조립식책상1, 구형컴퓨터와 옷가지 2박스, 책 몇권 뿐이네요.

세탁기와 김치냉장고는 머무는 동안 공용으로 사용했으면 좋겠네요.(고장나도 무관합니다.)

010-6828-3016 연락이나 댓글 주시면 찾아뵙겠습니다.